추일서정

일러무삼 2021. 10. 25. 00:13

추일서정

 

정처 없이 육사입구를 걷는데

여름날 그 무성하던

플라타너스 낙엽이 무수히 발에 밟힌다

서글프다

 

 

2021.10.26.(박정희 서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