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걸으며

일러무삼 2023. 1. 23. 18:41

눈길을 걸으며

 

손 발 귀가 다 얼어 터져

진물이 질질 나오던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다

 

 

202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