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 사이

일러무삼 2025. 2. 24. 18:29

겨울과 봄 사이

 

진눈깨비 얄궂다

눈이 비 되어 내려 길이 질퍽댄다

 

꽃샘추위 매섭다

문틈 사이로 황소바람이 들어온다

 

 

2025.03.06.(27일 마누라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