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

일러무삼 2025. 3. 29. 11:03

솟대

 

하늘 가에 걸려 있는 비 맞은 나무 새는

무거워서 날지를 못하네

 

인간과 하늘을 연결하는 이는 시인이다

시인의 줄임말이 신이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