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산토끼

일러무삼 2026. 2. 1. 08:39

불쌍한 산토끼

 

먹거리를 구하러 집토끼들이 모여 사는 데까지

눈이 내려 미끄러운 비탈길을 살금살금 내려온

 

집토끼들은 우리에 갇혀 부자유스럽지만

적어도 엄동설한에 굶어죽을 걱정은 없다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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