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일러무삼 2015. 5. 25. 23:16

뻐꾸기


      

우리는 

6․25 직후에

草根木皮로 목숨을 부지했지만

뻐꾸기는 

뭘 먹고 살아남았는지

보릿고개를 아는지 모르는지

요즘도 

밥 달라고 울어 샀습니다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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