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박과 소나기 추억

일러무삼 2015. 6. 19. 06:29

수박과 소나기 추억



부채를 부치고 선풍기를 돌리고 에어컨도 켜 보지만

무더위를 식히는데 수박과 소나기만한 게 또 있을까


여름방학 때 수박 참외 사먹으러 원두막에 들렀다가

소낙비를 만나 생쥐 꼴이 된 적이 어디 한 두 번인가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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