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수로부인

일러무삼 2015. 9. 8. 11:19

수로부인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순정공의 수로부인이 얼마나 예뻤으면

노인인 주제에 벼랑을 기어 올라가  철쭉꽃을 따서 바쳤을까


꽃을 선물하는 단계는 결코 사랑이  무르익은 단계는 아니다

게다가 수로부인은 언감생심 넘볼  수 없는 귀부인이 아닌가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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