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댓글에 대하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카페에 들어가 보는데
댓글이 보고 싶다
누구의 얼굴이 보이나
무슨 말을 했나
들여다보고 싶다
마냥 입에 발린 말만 듣고 싶지 않다
때로는 꾸중도 듣고 싶다
댓글이 안 달리면
무척 섭섭하다
201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