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일러무삼 2025. 3. 31. 10:48

도루묵

 

목어

은어

돈묵

 

 

2025.04.06.

 

 

도루묵의 유래는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이 광해군 시절에 귀양을 갔을 때 쓴 전국 팔도 음식 평론서인 도문대작에 실려 있다. 은어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동해에서 나는 생선으로 처음에는 이름이 목어(木魚)였는데 전 왕조에 이 생선을 좋아하는 임금이 있어 이름을 은어라고 고쳤다가 너무 많이 먹어 싫증이 나자 다시 목어라고 고쳐 환목어(還木魚)라고 했다고 했다. 한자어 환목어를 우리말로 풀이한 것이 바로 도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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