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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끝난 소싸움
일러무삼
2025. 5. 12. 10:51
싱겁게 끝난 소싸움
싸움판에서 잘 단련된 뿔을
11
자로 꼿꼿이 세운 용감한 김문수
평생을 농사일만 하다가 싸움판에 끌려 나온 어리둥절한 한덕수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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