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어느새 가을이
겨울 앞에 잠깐 내비치는 게 가을이다
해가 점점 짧아져 가고 있다
여름이 길게 그림자를 드리우며 지나가고 있다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손을 흔들어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