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

일러무삼 2025. 11. 10. 12:24

말과 글

 

가슴 속 깊은 곳에 품고 있는 뜻을 죄다 말로 내뱉어 버리고 마는데

일일이 녹음해 놓지 않는 이상 순식간에 허공 중으로 사라지고 만다

필요 없거나 쓸데없는 말은 줄이거나 없애버리고 줄거리를 가다듬어

말을 글자로 바꾸어 문집을 만들거나 비석에 새겨 놓아야 할 것이다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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