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길

일러무삼 2015. 4. 6. 09:55

진달래 길




길은 연분홍빛

새댁의 근행길이다


부푼 가슴 안고

친정집엘 간다


다람쥐가 귀엽게도

길안내 하고


산토끼도 뛰어나와

반겨준다



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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