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외창천

일러무삼 2011. 6. 1. 16:59

 

雲外蒼天



퇴직을 하고 나서 부터는

새벽밥 먹을 일이 없어져

아침햇살 볼 일이 없었다


새싹이 돋아나는 5월초에

지방 모임에 참석키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했다


터미널로 가는 동안 내내

햇귀가 나를 따라와 주어

희망 커튼이 펄럭 거렸다

 

  


2011.05.05.(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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