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은 갔습니다

일러무삼 2015. 6. 4. 08:41

봄은 갔습니다



진달래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니

봄은 갔습니다


나는 봄을 보내지 않았는데

봄이 제 발로 갔습니다


나 홀로 테라스에 나가

가버린 봄을 아쉬워합니다



지금은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여름이 기어코 오고 있습니다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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