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을 보고
태고의 고요와 어둠을 지닌 고인돌을 보고 있노라니
백년을 채 못사는 인간이 까불어 사도 별 거 아니다
인생무상이 저 속에 있을진대 영혼의 안식처를 찾고
주검의 반려자를 맞이하고자 돌집 한 칸을 마련하다
20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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