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감꽃 목걸이

일러무삼 2018. 5. 15. 23:07

감꽃 목걸이




6·25 직후 먹을 게 태부족했던 유년시절의
달콤한 감꽃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으며


소꿉친구에게 걸어준
감꽃 목걸이는
  머리 털 나고 남에게 준 첫 선물이었다



2018.05.15.(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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