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쓰르라미 소리

일러무삼 2018. 7. 27. 02:47

쓰르라미 소리




날이 하도 더우니

매미도 한낮에는 낮잠 자느라 힘차게 맴맴 울지 않고

저녁 무렵 풀이 죽은 시들한 목소리로 쓰름쓰름 운다



2018.07.27.(중복)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얼마나 절절했으면  (0) 2018.07.27
효자태풍 종다리에 기대   (0) 2018.07.27
중복더위   (0) 2018.07.26
여름   (0) 2018.07.26
벌거벗은 왕건  (0)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