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불안한 시대를 살며

일러무삼 2011. 11. 17. 23:43

불안한 시대를 살며 


 

청년들도 일자리가 없어 결혼할 엄두조차 못 내고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언제 잘릴지 몰라 불안하고

퇴직자들도 수입원이 끊어져버려 어떻게 살아가며


물가가 올라서 마음대로 사먹지도 못하고

기름 값이 올라서 차도 마음대로 못 타고

수입이 줄어들어 돈도 마음 놓고 못 쓰며

 

살이 찔까봐 마음껏 먹지도 못하고

은행이 부도날까봐 돈도 못 맡기고

미래가 불안하여 잠도 오지 않으며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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