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류 식별방법

 

자작나무류 식별방법

 

한민족도 얼굴 모양을 보고 북방형이다 남방형이다 라고 구분하듯이, 흔히 나무들을 구분할 때 잎의 모양을 보고 구분하지만, 자작나무류 잎은 모두다 잎자루가 있고 모양이 비슷비슷해서 잎 모양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

따라서 심겨져 있는 곳이나 자라는 곳과 수피의 모양을 보고 싶게 구분할 수 있다.

1. 자작나무

 

 

수입 종으로 야산에는 보기 드물다. 강원도에 가면 가로수로 많이 심겨져 있다. 수피가 하얗고 보기 좋아서 도시 주변의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에 많이 심겨져 있다. 그러나 천근성이라서 잘 넘어지므로 태풍 등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심으면 위험하다.

2. 거제수나무(물자작)

좌측이 거제수나무이고, 우측이 사스래나무임

야산중턱에서 자라고, 수피가 불그스레한 감이 돈다.

3. 사스래나무

9부능선 즉, 산꼭대기 근처에서 자라고, 껍질은 회색이며, 껍질은 약간 벗겨진다. 수형이 꾸불꾸불하다.

4. 물박달나무

 

 

 

수피가 거제수나무 모양 약간 붉은 기가 도나, 고기비늘 모양으로 심하게 벗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