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무삼 구자운의 壬辰年 신년휘호
上善若水(상선약수)
지극히 착한 것은 마치 물과 같다는 뜻으로, 노자 사상에서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는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선의 표본이란 말
상선약수
나도 이젠 上善若水다
흐르는 물과 같이 하리라
몸을 낮추어
낮은 곳으로 흐르리라
고집불통의 바위가 앞길을 막고 있으면
조금 돌아서 가면 그만이다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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