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완연한 봄이로소이다

일러무삼 2020. 3. 23. 04:48

완연한 봄이로소이다

 

 


민들레가 피고 아지랑이도 피어오르고

풀밭이나 보리밭에서는 종다리가 울고

 

 

2020.03.23.

 

 

종달새

 

 

봄철 새 중 가장 대표적인 새가 종달새가 아닐까.

 

종다리 노고지리 혹은 깝쭉새 라고도 불리는 종달새는 봄의 전령사다.

 

종달새를 떠올리면,

아지랑이가 아른거리는 이른 봄날의 보리밭과,

나물 캐는 아낙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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