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외롭지 않은 이 있으면 나와봐라
미루나무는 키다리라 외롭고
민들레는 앉은뱅이라 외롭고
정자나무는 외톨이라 외롭고
이름 모르는 들풀들은 불러주지 않아서 외롭고
202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