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밤꽃
해년 해마다 현충일을 즈음하여
비릿한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전쟁 미망인의 애간장을 녹이나
달맞이꽃이 피어
보름달은 좋겠네
길동무가 반기니
2020.06.06.(현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