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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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송
일러무삼
2012. 6. 6. 08:48
女人松
신안군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에
쭉쭉 빵빵 여인이
비키니도 안 입고
물구나무 선 채로
배타고 나간 남편을
여태껏 기다리고 있다
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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