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덴드론
영산홍은 로드덴드론 속 중에서 꽃이 가장 작고 원산지가 일본이라 왜철죽이라고 하며,
수술이 10개다.
추위에 약한 상록관목이라 겨울에 낙엽이 지는 진달래 산철쭉과 확연히 구분되고,
남부지방에 제한적으로 식재되고 있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참꽃’이라 하고,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철쭉은 꽃과 잎이 같이 핀다.
산철쭉은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고 하고 지방에 따라 수달래, 물철쭉이라고도 하며,
수술이 5개다.
잎이 꽃보다 먼저 피므로 진달래와 확연히 구분된다.
산철쭉은 잎도 연녹색으로 선명하고 꽃도 용모단정하고, 그늘에서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큰 나무 밑이나 정원 안쪽의 보강식재로 유용하게 쓰이며,
서구인들도 좋아하는 수종이라 다양한 색상의 원예종이 개발되어 있다.
진달래, 철쭉, 산철쭉, 연산홍 모두 로도덴드론이라는 같은 속명을 갖고 있으나,
이중 가장 대중적이며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있는 산철쭉을 일반적으로 로도덴드론이라 한다.
로도덴드론은 숲 그늘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연출하는 데,
산성토양을 좋아하므로 질소비료를 주면 잘 안자란다.
산철쭉이 헐벗은 산정상이나 들판에서 잘 자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로도덴드론(황철쭉)
과명 : 진달래과
학명 : Rhododendron yedoense var. poukhanense
성상 및 수고 : 낙엽관목, 2m 내외
화색 및 감상포인트, 개화시기 : 4-5월에 연한 홍적색 꽃
번식 : 봄에 산성토양에 파종, 여름이나 가을에 꺾꽂이
내한성 : -20℃(Zone 5-9)
식재포인트 : 산성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산성토양을 만든 후에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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