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죽은 시인

일러무삼 2013. 2. 18. 00:55

죽은 시인



먼저 가는 사람이 어른이라지만

시인은 시인 등록 순이 아니다

시인은 시로써 말한다

제 아무리 등단을 일찍 해도

시맥이 끊겨

시를 쓰지 못하면

죽은 시인이다

 


2013.02.17.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익한 고로쇠수액  (0) 2013.02.26
시를 쓰는 시간  (0) 2013.02.18
시작법  (0) 2013.02.18
술이나 한잔하면서   (0) 2013.02.17
신기루 같아 보여  (0)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