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일러무삼 2024. 11. 3. 12:47

목화

 

서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솜이불과 무명 누비옷

그러니까 피란 갈 때 이불 보따리 솥 단지 이고 지고 가는 게지

 

뭉게구름 같은

솜사탕 같은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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