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병든 늙은이
병마가 노약자를 용케도 알아보고 달겨드니
걸음도 제대로 못 걷는 노약자가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뿌리치지 못하고 꼼짝없이 붙들려
병원 신세를 면치 못한다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