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명시란

일러무삼 2015. 4. 7. 12:27

명시란


가만히 있는데

머리 위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단한 노력 끝에

자연스럽게 

쓰여 지는 것이다

   


2015.04.08.




호수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싶은 맘

湖水만 하니

눈 감을밖에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미가 볼 때  (0) 2015.04.11
자작나무 숲에 갈 땐  (0) 2015.04.08
논개  (0) 2015.04.06
과연 지수초등학교로고  (0) 2015.04.06
까꼬실 추억  (0) 201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