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모여 술을 마시면
외로움을 못 느끼고
소외감을 못 느끼고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여겨지고
자기 자신이 퍽 소중한 존재로 여겨지고
자신감이 흘러 넘쳐 나게 되고
제왕이나 된 기분이 들게 되고
2011.07.08.(태릉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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