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다가 그립다
장마철에 방구석에만 처박혀 있으니
푸르른 그 바다가 보고프다
멀리서 파도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니
추억속의 그 바다가 그립다
뙤약볕 아래 뛰놀던 해수욕장에서의
그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둘이서 나란히 거닐던 백사장에서의
그때가 잡힐 듯이 다가온다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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