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매서운 추위

일러무삼 2017. 1. 24. 13:19

매서운 추위




연일 십도 이하로 내려가니
한강도 꽁꽁 얼어 붙어버려


입이 얼어붙어 말도 못하는
동상에 손발이 얼어 터지는


오줌을 누는 즉시 얼어붙는
초가에 고드름이 달려 있는




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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