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은

일러무삼 2017. 2. 25. 18:50

봄은
 



가난한 집에 먼저 찾아든다
난방비 걱정 덜라고


오솔길로 온다
콧노래를 부르려고


고속도로로 온다
빨리 오려고


해안선을 따라서 온다
바깥 경치 구경하려고




2017.03.01.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콩가루 집안  (0) 2017.02.26
늦잠 청하기  (0) 2017.02.26
봄소식  (0) 2017.02.25
봄이 Ⅱ  (0) 2017.02.25
나무의 삶  (0) 2017.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