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월12일12시에

일러무삼 2011. 12. 12. 09:40

12월12일12시에



12월에 눈이라도 내리는 날에는 시를 읽자

첫눈이 오는 12일에는 서정시를 읽어 보자

12시에는 연인과 같이 사랑시를 읽어 보자



소설을 읽기엔 12월의 해는 너무나도 짧고

희곡을 읽기에도 12일 하루는 너무 짧으며

수필을 읽기엔 12시 점심시간은 무척 짧다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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