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메모지의 필요성

일러무삼 2011. 12. 20. 19:21

메모지의 필요성



컴퓨터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종이에다

그때그때 생각나는 걸

메모해 두었다가

컴퓨터에 입력해야지

종이에 적어두지 않고

일일이 암기했다가

컴퓨터에 입력하기란

천재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2011.12.15.

 

 



소셜미디어 시대에 살아남은 종이 - 오현기 - 조선닷컴 블로그뉴스(2011.11.30.)



20여년 전 디지털시대가 열리면서 종이시대가 끝나고 완전한 페이퍼리스(paperless)시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했으나 여전히 종이는 사무실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니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많은 종이가 소비되고 있다고 한다.

예지자들의 예측이 완전히 빗나갔거나 집단지성이 맞지 않았다는 얘기다.

아니면 종이라는 매체가 몇백여년을 굳건히 견디어 온만큼  생각보다 경쟁력 있는 매체일 수도 있겠다.

 

최근 영국에서 열린 '앱월드 컨퍼런스'에서 나온 얘기로는 앱(App)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프린트 매체가 크게 줄 것으로 생각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앱이 프린트 매체를 대체하거나 앱으로 프린트 매체가 감소된다는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는 사례들이 제시되고 있다.

앞선 포스팅에서의 이코노미스트지나, 디 애틀란틱의 경우도 웹트래픽이 증가하면서도 종이매체의 판매도 함께 늘어나는 사례도 이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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