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유리창에 갇힌 파리

일러무삼 2020. 5. 7. 05:15

유리창에 갇힌 파리

 

 


유리창에 갇힌 파리는 눈이 나빠선지 유리창이 있는지도 모르고 유리창에 머리를 자꾸 부딛친다

코로나 때문에 유리창에 갇힌 파리 신세가 된 치매 환자는 영문도 모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2020.05.08.(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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