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일러무삼 2012. 12. 20. 08:50

석류



새X을 보았는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입이 저절로 벌어지니

입 안 가득 신물이 고이고


햇살 잔뜩 머금은

핏기어린 이빨들이

보석인양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네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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