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인은 타고난다
박목월의 아들 박동규 시인도
서울대 교수까지 지냈지만
나그네 같은 시를 짓지 못한다
조지훈 고려대 교수의 시 玩化衫도
나그네보다는 매끄럽지 않다
木月은 素月과 맞먹는다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