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전업 작가 정신
제2회 김만중 문학상을 수상한 이상원은
허구한 날 친구나 친척에게 손 벌릴 수 없으니
입에 풀칠하기 위해 글을 쓴다
상금을 타지 못하면 굶어죽으니
발버둥치지 않을 수 없고 반항적이지 않을 수 없으며
죽기 살기로 쓰지 않을 수 없다
201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