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정갈했던 진주 아낙네들

일러무삼 2013. 12. 20. 22:22

정갈했던 진주 아낙네들



진주난봉가에

흰 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는 검게 빤다고 한다

이걸 보면

옛날 진주 우리 엄마들이

얼마나 정갈했는가를 알 수 있다

 

요새 같이

편리한 세탁기가 개발되어

여자들이 

엄청 수월하게 살게 된 세상에도

그렇게 하지 않거늘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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