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

일러무삼 2024. 10. 22. 08:17

겨울의 문턱

 

문풍지 사이로 황소바람이 들어오는

손가락이 시리어 호호 부는

해가 점점 늦게 뜨는

아랫목이 그리운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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