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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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갔습니다
일러무삼
2025. 1. 1. 05:50
님은 갔습니다
멀고 먼 나라로
해를 못 넘기고
이제는 더 볼 수 없습니다
인자하게 웃으시던 모습을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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