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 가라사대 귀가 두 개인 건남의 말을 잘 들으라는 것인데한 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리며탱자탱자 하네요 2024.10.01.
산 골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되기 더우면 몹시 춥다 2024.10.01.
금배추 배추가 금값해도 해도 너무 했지 배추가 무슨 아령인가들었다 놓았다 하게 2024.09.30.
호감 무작정나는 니가 좋더라 2024.09.30.
배춧값이 왜 이래 배추 한 통에 2만 원을 호가하니김치가 아니라 금치인지라김치 하나 마음 놓고 못 먹고이게 뭣고 2024.09.30.
마석산 유두 바위 가리개도 안 하고대놓고 보란 듯이알몸을 드러낸 채젖 먹이려는 걸까 2024.09.29.
나미브 사막 모래 폭풍 모래 바다모래 언덕 붉은 모래 2024.09.28.
과잉 진료 없는 병도 만들어 내는부지런한 의사 병 주고 약 주고부지런함도 병이로다 2024.09.27.
달항아리 상현달과 하현달이 합쳐진추석 대보름 같은해맑은티 하나 없는 2024.09.26.
달래 쪽파 대파 양파도 아니고마늘도 아닌 것을 달래래냉이와 같이 봄 전령사인달롱개라고 더 잘 불리던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