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에 갇힌 파리 유리창에 갇힌 파리 유리창에 갇힌 파리는 눈이 나빠선지 유리창이 있는지도 모르고 유리창에 머리를 자꾸 부딛친다 코로나 때문에 유리창에 갇힌 파리 신세가 된 치매 환자는 영문도 모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2020.05.08.(어버이날) 나의 이야기 2020.05.07
총무의 辯 총무의 辯 모임에 안 나오는 자에게 문자 보내는 건 혹시나 하고 죽은 나무에 물 주는 격이다 하도 애석해 죽은 자식 뭐 만지는 격이다 2020.05.07. 나의 이야기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