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점심 시간 오늘 하루도 무사히 일과의 반을 마치고 즐거운 점심 시간엔 웃음꽃이 넘쳐 난다 2024.04.24.
호수 호수는 잔잔하다 호수는 평화롭다 그림자까지 비췬 투명한 거울이다 2024.04.23.
봄과의 이별 낙화유수 회자정리 거자필반 신록예찬 2024.04.22.
꽃비가 내려 꽃비가 내려 봄날은 간다 새잎이 나와 여름이 온다 2024.04.21.
봄비는 내리고 보슬보슬 내리고 부슬부슬 내리고 하릴없는 이들은 낮잠이나 청하고 2024.04.21.
서강 서강은 알고 있다 청령포에 이르러 서글프게 흘러 단종애사를 2024.04.21.
아 인생 너나 나나 싹 다 공수래공수거인데 무엇을 탐하랴 재물을 명예를 2024.04.21.
꽃 눈이 가는 눈이 꽂히는 어여쁜 앙증맞은 2024.04.20.
정구지 솔 졸 소풀 부추 2024.04.20.
봄 여름 가을 겨울 짧디짧은 봄 아쉬운 가을 지겨운 여름 혹독한 겨울 2024.04.19.(穀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