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봄 오는 여름 가는 봄 오는 여름 사람은 움직이는 동물 인지라오가는 게 세상만사 이치지만 붙잡아도 기어코 봄날은 가고말리고 말려도 여름날은 오고 2024.05.21. 시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