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아 일찍 일어나지 마라 노인들아 일찍 일어나지 마라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자다가도 잘 깨는 사람은 고혈압 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새벽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병과 뇌졸중에 잘 걸린다 2011.11.03. 나의 이야기 2011.11.03
한국경제의 현주소 한국경제의 현주소 최근 몇 년 동안 한국경제는 수출이 잘되어 경상수지 흑자가 최대를 기록 했지만 몇 년 간 급여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고 물가는 계속 치솟았으며 취업은 어려워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실질적 국민소득은 몇 년 간 계속해서 뒷걸음질 치고 있다 2011.11.01. 나의 이야기 2011.11.01
다 목적이 있겠지만 다 목적이 있겠지만 아기 곰이 마트로 간 것은 배가 고파서 이겠지만 히말라야 14좌 7대륙 7고봉 3극점을 등정하여 유일하게 그랜드 슬램을 이룬 박영석 대장이 왜 또 히말라야로 가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되었을까 2011.10.28. 나의 이야기 2011.10.28
고마운 문명 利器 고마운 문명 利器 밤마다 텔레비전을 보고 인터넷을 하다 고장이 나니 엄청 시리 갑갑한데 예날 사람들은 동지섣달 기나긴 밤을 호롱불 밑에서 무얼 하며 지냈을꼬 이 세상이 이렇게까지 좋아질 줄 몰랐던 예날 사람들은 불쌍키 그지없다 2011.10.26. e메일 태블릿PC ATM… 족집게도사.. 나의 이야기 2011.10.28
과연 가치 있는 일일까 과연 가치 있는 일일까 내가 밤을 새워 하고 있는 詩作이 과연 밤을 새울 만한 가치 있는 일일까 어쩌면 공무원 퇴임하고 나서 나에게 숙명처럼 다가온 이 일들이 말이야 의미를 부여하기 위하여 머리를 짜 내고 짜 내고 하는 이 작업이 말이다 2011.10.22. 나의 이야기 2011.10.25
詩畵Ⅱ 詩畵Ⅱ 시의 몸통을 문자만으로 구성하면 시가 힘을 잃어버리고 풀이 죽는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조화롭게 꾸며 깔끔하고 단정하게 보이게 함이 좋다 2011.10.20. 나의 이야기 2011.10.20
세령 만세 세령 만세 비록 노비로 전락 하지만 아비인 세조와 당당하게 맞서는 세령 설사 내 아비가 그르더라도 나는 그르지 않겠다는 굳건한 세령 2011.10.06. 나의 이야기 2011.10.12
명색이 시인이란 사람이 명색이 시인이란 사람이 명색이 시인이란 사람이 시를 쓴답시고 소설로 치면 말 한 마디에 불과한 것을 행과 연으로 갈라놓질 않나 명색이 시인이란 사람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시 한 편도 제대로 암송하지 못한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2011.10.09.(한글날) 나의 이야기 2011.10.09
사진과 그림 사진과 그림 사진이 없던 시절에는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나 윤두서의 자화상에서 보듯이 사실주의가 주를 이루었다 사진이 나오고부터는 그림은 추상화로 바뀐다 요새는 제사 지낼 때도 초상화 대신 영정사진 앞에서 모신다 2011.09.25. 나의 이야기 2011.09.29
살아 있는 시를 써야 살아 있는 시를 써야 남이 읽어주지 않아 댓글도 하나 달리지 않으면 죽은 시가 되므로 시가 살아 움직이기 위해서는 쉽게 써야 하고 너절하지 않아야 한다 남의 시를 읽고 이러쿵저러쿵 말하기는 쉬우나 좋은 시를 쓰기는 어려운 법인데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퇴고에 퇴고를 거듭하여 잘 다듬어야.. 나의 이야기 2011.09.16